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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니콜 2PM 재범에 대한 안타까움 토로 "말(악플)이 얼마나 큰 상처 남기는지..."
인기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2PM' 박재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니콜은 10일 방송된 MNET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에서 ‘비판적 사고와 토론’이란 강의시간에 여러 학우들과 ‘박재범 사태’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나눴다.
니콜은 “친구사이에서든 인터넷에서든 사람들이 가끔 착각하는 것이 있다. 행동 보다 말이 얼마나 더 큰 상처와 흉터를 남는지 사람들이 가끔 잊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이 어 니콜은 “우리도 공인이다 보니 분명히 사랑받고 싶은 연예인이다. 신경 안쓰는 척 하지만 뒤에서 상처를 많이 받는 경우가 있다. 아직도 데뷔하고 나서 봤던 악플을 기억한다. 심지어 아이디까지 기억난다.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이 큰지 사람들이 깜빡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날 진행된 토론은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그들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여러분들이 한발쯤 뒤로 물러나서 생각할 수 있는 바른 네티즌의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의견으로 마무리 됐다.
한 편 '2PM' 박재범은 2005년 당시 개인 블로그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지인과 주고 받았던 대화가 뒤늦게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재범은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파문이 확대되자 급기야 재범은 그룹에서 탈퇴를 선언한 뒤 가족이 거주하는 미국 시애틀로 돌아갔다.
이후 2PM 재범이 한국비하 발언과 관련해 벌어진 일련의 일들이 한 팬의 오역에 이은 제보인 것으로 밝혀져 팬들과 많은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n English:
Kara's Nicole talks expresses her sadness in 2PM Jaebum's situation
Popular group Kara member Nicole’s mention of 2PM’s Jaebum Park grabbed the attention of the public.
On MNET’s “Nicole’s Introduction to Veterinary Training’ that aired on the 10th, a debate was shared in Nicole’s critical thinking and discussion lecture on the ‘Jabum situation’ .
Nicole said, “There are times between friends and netizens where things are mistaken. Sometimes people forget how much more powerful words can be than actions in leaving deep scars and wounds.”
Continuing Nicole said, “Since we are public figures, as celebrities we want to receive love [from the general public/fans]. We pretend as if we don’t care, but there are lots of times when we hurt behind the cameras. I still remember the harsh words that were posted when we debuted. I even remember the ID of the person who posted it. The ability of words and its powerful effect is sometimes forgotten,” confessing her disappointment in such things.
The debate that continued that day states, “Humans need to express themselves, celebrities are human and thus it would be nice if once in a while netizens took a step back and allowed some space for these celebrities was what the group concluded.
Excluded irrelevant information discussing what happened with Jaebum.
CREDITS: NATE NEWS; tvxqbuzz7921@2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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